해운대경찰서 2017년 추석맞이 북한 음식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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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식나라조리학원 작성일17-11-28 17:05 조회29,0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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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경찰서(서장 류해국)는 지난달 28일 탈북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북한음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탈북민 3~5명씩 백두산팀, 대동강팀,모란봉팀,금강산팀 등 4팀으로 나누어 북한냉면, 군소산적, 감자오그랑죽, 아바이순대 등을 선보였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북한냉면을 선보인 백두산 팀이 우승을 거두었다.
대회가 끝난 후 모두 함께 음식을 나누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승패에 관계없이 참석자 전원에게 추석 선물을 증정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병호 보안협력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해운대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박영미 동래음식나라 조리학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북한음식을 맛보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국내 요리연구에도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거워 했다.
류해국 서장은 “탈북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고 소외 받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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